좋은 아파트 입지를 판단하기 위한 3대요소
안녕하세요 Live with Real Estate, Lead your Real Estate 리레스 입니다.
오늘은 좋은 부동산, 좋은 아파트와 입지를 판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3대 요소인 일자리, 교통, 학군에 대하여 생각을 나눠보겠습니다.
1. 일자리
대한민국 성인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 어딜까? 바로 직장이다. 자영업자는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성인은 일반 직장인이며 하루에 24시간중 최소 8시간 이상 한 장소에 머물며 7일중 5일을 해당 장소에 가기 위해 이동한다. 주변에서 일자리로 이동하기 위해 편도로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도 소요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그렇다면 수많은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가 많은 지역 근처에서 살고 싶지 않을까? 그곳이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이다. 현재 일자리가 많은 지역, 앞으로 일자리가 많아질 지역의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에는 GBD, CBD, YBD가 있고 경기도에는 대표적으로 판교가 있다. GBD는 강남역~삼성역의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하는 강남권, CBD는 광화문, 시청, 을지로 등의 중심권, YBD는 금융권의 중심지 여의도를 의미하며, 각종 IT기업이 모여있는 판교역시 대표적인 일자리중심지역이다. 역시 주변 아파트들은 전통적으로 고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변 신규개발할수 있는 땅도 한정적이어서 공급도 제한되어 있어 앞으로도 비싼 가격을 유지할것이다.

2. 교통
교통은 일자리와 연결되는 요소이다. GBD, CBD, YBD 및 판교 근처에 살수 없다면 해당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곳에 있는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다. 지하철의 경우 특히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한 2호선, 3호선, 7호선, 9호선, 신분당선이 메인 노선이며, 해당 노선중 위의 일자리로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곳에 있는 아파트 가격은 일자리 주변 아파트 못지않게 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교통, 특히 철도의 경우 지속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아직 저평가 되어있는 지역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GTX-A가 개통되어 교통소외지역에서 중요 일자리로 접근성이 좋아진 지역이 많고 향후 더욱더 GTX역을 도보로 이용할수 있는 아파트와 아닌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유의미하게 벌어질것이라고 생각한다.
- 2호선 : GBD/CBD
- 3호선 : GBD/CBD
- 9호선 : YBD/GBD
- 7호선, 신분당선 : GBD
3. 학군
학군 역시 부동산과 아파트를 논할 때 빠질수 없는 요소이다. 출산율이 감소되고 있다고 서울에서도 폐교되는 초등학교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군지의 아파트 가격은 굳건하다. 향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더라도 메인 학군지 혹은 택지개발로 신규로 생기는 큰 학군지 주변으로 더욱더 사람이 몰릴것이라고 생각한다. 직장과의 거리를 조금 늘리더라도 자식에 대한 교육열정, 좋은 친구들을 만들어주고싶은 마음만큼은 오히려 과거에 비해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학군지는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이며 대치동은 800개 이상, 목동과 중계동은 200개 이상의 학원들이 모여 있어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 있다. 그 외 양질의 학원이 모여있어 괜찮은 학군지라고 평가받는 곳은 마포구 염리동, 광진구 구의동, 송파구 방이동과 삼전동, 강동구 명일동, 서초구 반포동, 강서구 마곡동, 내발산동 등이 있다.
오늘은 짧게 부동산, 좋은 아파트와 입지를 판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3대 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때는 각 요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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